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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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203.226.208.93 (토론)님의 2016년 4월 4일 (월) 18:09 판

광주광역시 북쪽의 촌동네이자 베드타운.

문과충들에게는 정철 씹새끼 때문에 어딘지 몰라도 일단 욕부터 처먹는 동네다. 그새끼 모셔놓는 송강정이라는 곳이 실제로 있다. 정철 좆까시발ㅗ

인구 42000까지 운지하던 도중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랑 죽녹원이 무슨 이유에선진 몰라도 아무튼 유명해져서 관광명소로 거듭났고 인구도 역도시화로 다시 역운지해서 50000 바라본다.

고속도로는 3개씩이나 지나가서 자가용 교통은 존나 좋은편이고, 머중교통의 경우는 타지에서 온 관광객이면 광주터미널에서 311번 버스가 광주대구고속도로 타고 친절하게 데려다준다. 다만 철도는 없어서 전주나 순천에 비해 내일로충들의 방문은 적은 편이다.

그래서 주 고객은 대구경북에서 자가용으로 88고속도로 타고 온 가족들이나 광주에서 대학다니는 학식충들이 대부분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주말에 죽녹원 가보면 아지매들 대구 사투리만 겁나 들려오고 가끔 커여운 여대생 쌍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지랄해댄다. 이제 88고속도로가 확장진화 해서 아마 더 시끄러워지지 싶다.

음식들이 전주따위 싸다구 풀스윙으로 날릴 수 있을 정도로 혜자스러웠는데, 관광 명소가 된 후에는 점점 창렬스러워졌다. 떡갈비가 그 창렬의 정점을 찍는다. 굳이 라도 와서 떡갈비 쳐먹으려면 팡주송정역으로 가라. 그리고 담양놈들 본인들은 떡갈비 창렬인거 다 알아서 돼지갈비를 먹지 그런 거 안 먹는다.

돼지갈비는 수북면의 삼ㅅ산, 봉산면의 Won조 숯불갈비가 최고존엄인데 접근성 탓인지 가장 유명한 곳은 담양읍의 슨1식당이더라. 슨1식당은 기름기가 노무 많아서 극혐이니 알아서 판단해라 이기야!! 하지만 니가 자가용 없으면 슨1식당이 채소 그 근처에는 제일 낫다.

그 외에 담양 딸기가 논산 딸기와 더불어 존나 네임드고, 죽창의 주 재료인 대나무가 넘치도록 있다. 죽순요리, 대통주, 대통밥 등 대나무 응용 요리도 먹을만한데 가게 잘 골라서 가라. 아 맞다 국수거리 꼭 들러라. Jinu네집국수 좆된다. 죽창막걸리도 꼭 먹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