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인기 부진과 흥행 폭망에 대한 핑계
- 상위문서: K리그
언젠가 K리그가 세계를 제패할 것이며 그 날이 오면 빠따쿠들은 빠따를 버리고 축빠들과 함께 남아있는 빠따쿠들을 묶어놓고
써클싸커킥을 갈기며 하하호호 즐기는 날이 올 것이다.
이렇게 아갈질하던 케뽕들도 존나 가끔씩 니가 딸 안 치는 날이 오듯이, 아주 가끔씩은 K리그가 좆망한 리그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왜 그런가 문제를 찾으려고 시도하는 때가 있기는 하다.
답은 하나다. 거울 보면 거기에 원흉이 있다. 근데 물론 이새끼들이 반성하는 능력을 제대로 가지고 있었으면 K리그가 30년 이상 이 모양 이 꼴로 병신같이 굴러먹고 있을리가 없지.
K리그의 개혁을 빌미로 온갖 말도 안되는 인지부조화와 개소리를 갖다붙여서 지 꼴리는 거 해달라고 징징대는게 이 새끼들이 말하는 소위 문제분석이요 성찰이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초보적인 논지와 합리성조차도 없는 병신같은 변명과 핑계를 들먹이는 것이다. 이런 핑계와 변명은 아주 역사가 깊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흥행이 안 된다는 이유도 가지각색이고 또 시정을 해 준다고 인기가 늘어나지도 않는다.
게다가 1990년대에는 '서울에 연고팀이 3개팀이나 있어서 흥행이 안 된다'라고 하다가 2010년대에는 또 말을 바꿔서 '1개팀 밖에 없어서 흥행이 안 된다'라고 하는 등 그때 그때 말을 바꾸는 경우도 많다.(뭐 천만인구 서울공화국에 팀이 많아야한다는건 맞는 말인데 그런 새끼들이 지들 스스로 서울팀 3개 다 내쫓았던 것은 함정이다.)
한마디로 그냥 헛소리다.
K리그가 인기가 있으면 구단명칭이 구리든, 종합경기장이든, 서울에 팀이 몇 개 있든 없든, 맨날 관객들이 불타는 쓰레기통을 경기장에 던지든 말든 그냥 인기가 있는 거다.
홍보수단으로 안 쓰면 안 그래도 관중도 없고 중계수익도 거의 없다시피한데 구단 운영을 뭐 어떻게 하란 말임?
위에 반 대기업 정서 문단에도 잠시 언급되었지만 이는 1990년대 PC 통신 시절부터 소위 축구논객들이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주 유서 깊은 핑곗거리이다.
대기업들이 구단을 홍보수단으로만 보고 좃같이 운영했기때문에 프로축구가 인기없는 것이라며 대기업에게 책임을 떠넘겨버린 것으로 이런 사상이 쌓이면서 오늘날 대기업 구단을 배척하는 풍조까지 생기게 된 것이다.
하지만 웃기는 것은 이런 말이 나올 당시, 프로야구 역시 프로축구와 마찬가지로 대기업들이 운영했으며 야구단 직원이 축구단으로 전근을 가는 등 일하는 사람도 비슷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프로야구는 지금도 구단명 제일 앞에 기업이름을 쓰는 등 프로축구보다 더 노골적인 대기업 홍보수단으로 이용되고있지만 연고지정착도 더 잘 되었고 인기도 좋아서 대기업 때문에 인기가 없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케뽕들이 K리그가 무슨 대기업의 홍보수단 어쩌고 하는 것부터가 존나 말도 안 되는 씹개소리다. 대기업이 홍보수단으로 이용을 하는데 구단을 좆같이 굴린다? 이게 무슨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
차라리 홍보수단으로서 이용할 가치라도 있었으면 이렇게 축구단과 리그를 개판으로 굴렸겠나? 오히려 K리그는 대기업들의 홍보수단조차 되지 못한채 그냥 포항, 광양, 울산, 수원 등등 모기업 공장 근로자들한테 공짜 여가 제공용 정도로 생각하고 되는 대로 운영하다가 좆망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위에서 몇 번이나 언급했지만, K리그는 완전 프로화 이후로도 현대중공업이나 포스코같이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상대하지 않는 중공업기업들과 돈이 썩어나서 홍보 그딴거 생각 없으셨던 참부모님 등등이 주축이 되던 운영하던 리그다.
당장 TV에서 나오는 현중 포스코 광고를 봐라, 얘네가 뭐 상품을 광고하냐? 기업 이미지 광고만 주구장창 하지.
그나마도 포스코를 보면 포항은 그럭저럭 포철이라는 이름으로 굴리던 시절이라도 있었지만 전남은 아예 창단한 그 순간부터 포철이니 포스코니 하는 이름 하나도 없이 그냥 전남이다.
포항은 스틸러스 전북은 (현대)모터스 부산은 로얄즈/아이파크라는 팀명으로 모기업의 정체성이라도 드러내는데 전남은 뭐 드래곤즈라는 별 쌩뚱맞은 이름으로 포스코의 정체성 그딴거 느낄 수도 없다.
그런데도 이사회에서 그렇게 갈굼을 먹으면서 꿋꿋이 포항 전남 두 팀을 아무 소득도 없이(뭐 따지자면 광양제철소에 대한 복지.... 정도 되려나?) 유지하는게 케뽕새끼들이 그렇게 증오해 마지않는 대기업 포스코다.
부천 SK는 예로부터 모기업에서 지원 심각하게 안 하기로 악명이 높았고, 대전은 아예 지역 중견기업들 컨소시엄 체제로 시작했다.
결국 2002년 이전 체제에서 케뽕들이 말하는 '홍보수단으로 축구단 굴리는 대기업'에 그나마 부합하는 팀이라고 하면 전북(현대자동차), 수원(삼성전자), 부산(대우자동차), 안양(LG) 정도가 땡이다. 리그 전체에서 절반도 안된다! 근데 어라? 얘네들 K리그에서 하나같이 인기있고 잘 나가는/나가던 팀들인데?
2002년 월드컵 끝나고 상암구장을 놀려둘 수 없어서 연맹이고 서울시고 어떻게든 기업구단 유치하겠다고 오만 난리바가지를 떨다가 이도저도 안 되니까 결국 결말은 1996년에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으로 서울에서 내쫓았던 LG 축구단(현 FC 서울)의 복귀-
연맹에서 1996년에 무슨 짓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이런 개뻘짓이 또 없다.?
흙바닥에서 공차고 해외에서 경기할 때마다 잔디적응 운운하던 과거에는 시야가 안 좋은 종합경기장이 대부분이었으니 나름 합리적인 핑계.
그러나 2002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유럽 축구 강국에도 안밀리는 시설을 대도시 10곳에 갖추었고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보다 시설 더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 이후로도 축구전용구장이 계속 생겼지만 여전히 흥행이 안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자 월드컵 경기장 중 전용구장이 아닌 곳은 트랙이 있어서 가까이에서 경기를 못보니 문제다, 축구전용구장은 너무 크게 짓는 바람에 사람이 많이와도 텅텅 비어보이니 흥행이 안 되는 것이다 라는 새로운 핑계가 나오기 시작했다.
해달란대로 해줬는데도 좋은 소리를 안한다. 하여간 케뽕들의 징징대로 인천, 창원은 리그규모에 알맞는 15,000~20,000석 사이즈의 구장을 갖추었다. 하지만 2015년 6월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는 평균관중 7,600명, 경남 FC는 평균관중 3,000명으로 전용구장이 없던 시절과 그다지 변한게 없어서 인프라개선이 관중증대에 기여할거라는 케뽕들의 주장이 틀렸음이 입증되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부천, 광주, 대구에는 요즘 케뽕들이 물고 빠는 1만석 내외의 축구전용구장을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인데 조만간 완공되어서 좆만한 구장조차도 텅텅 비면 그때가서는 또 어떤 변명질을 할지 궁금하다.
이웃한 빠따리그는 다들 기존의 낡아빠진 10000~15000 규모 구장에서 최소한 연간 50만=평관 7천여명 이상의 흥행기록을 세워 지자체로 하여금 신구장의 건설 당위성을 확인시키고 건설비까지도 기업이 일부 부담하는 형식으로 건설이 추진되는데 이 개좆리그새끼들은 월드컵 경기장 건설비 한 푼 안 낸 새끼들이(그나마 FC 서울이 3% 부담 ㅋ) 또 경기장 타령을 해댄다.
그래놓고 전주처럼 지자체가 야구단 유치를 위해 야구장 건설 공약하니까 입에 거품을 쳐문다. 이 쯤 되면 그냥 양심을 찾는게 무의미해보인다.
4만석짜리 구장에서 5천명 오면, 2만석짜리 구장으로 옮기도 계속 5천명 와서 꽉 차 보일 것 같냐? 현실은 2만석 구장으로 가면 잘해야 평관 5000명이고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왜? 4만석짜리에서 2만석짜리로 옮기면 그만큼 주차시설이나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같이 줄어들고, 평관을 하드캐리해주는 만원경기 혹은 빅매치의 최대치가 확 줄어버리기 때문이다.
근데 존나 웃기는게 K리그가 1990년대 내내 그렇게 따라잡으려고 기를 썼고 지금도 매한가지인 J리그는 더 좆같은 환경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J리그가 처음에 리그를 좌지우지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같은 팀의 출현을 두려워하여 J리그에 거인군은 필요없다며 도쿄 연고 공동화 정책을 의도적으로 실시하긴 했지만, 그 방식은 어디까지나 도쿄 연고의 공동화가 아닌 도쿄국립경기장 공동화였다. 이는 당시 도쿄에 15,000명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이 없었기 때문에 국립경기장 하나만 공동화시켜도 사실상 도쿄 전체를 공동화 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1]
결국 미츠비시나 요미우리는 도쿄에서 어떻게든 국립경기장 말고 다른 구장 찾아보려고 오만 애를 썼는데 결국 실패하고 미츠비시는 우라와(현재 사이타마), 요미우리는 가와사키에 연고지를 잡았고 FC 도쿄는 명색이 도쿄가스가 구단주라 일단 코마자와 경기장이 2만명은 수용 가능해서 홈구장으로 잡았는데 야간경기가 불가능해서 죄다 국립경기장 빌려 써야 했던걸 2001년에서야 J1리그 규정에 맞는 구장이, 그것도 축구 전용구장이 아닌 그 시야 개씹망이라는 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온 수준이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1993년 도쿄 연고지가 공동화 되었고 그 후 J리그는 예상을 띄어넘는 폭발적인 흥행을 하자 한국은 수도 서울의 주요 축구장인 동대문, 잠실, 효창, 목동이 모두 J1리그 규정도 통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걸 하루아침에 제대로 된 경기장도 없는 좆망 개좃중소 도시들로 휙휙 내쫓아버리고선 인프라가 구려서 흥행이 안 됐댄다. 하이고 니미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광주 월드컵구장, 대구 월드컵구장, 부산 아시아드 등 이름만 월드컵구장이지 육상트랙을 끼고 있는 다목적 경기장을 사용하는 구단들이 아직도 있지만, 현재 몇천석 규모의 가변석도 다 채우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을 봐서는 1-2만석의 축구전용구장을 지어준들 흥행이 될거란거는 역시 장미빛 환상으로 보인다. 사실 프로축구 인기가 높다는 유럽은 물론이고 옆동네 J리그나 짱깨리그도 육상트랙을 낀 다목적 경기장에 사람 꽉꽉 들어차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울산의 경우 기껏 최신 전용경기장 만들어줬더니 훨씬 시설 안 좋은 울산종합운동장 시절 흥행이 더 좋았다며 투덜대는 판이고, 2017시즌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보수 문제로 부득이 전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전을 치른 전북이 여전한 흥행을 과시하면서 이놈의 인프라 타령은 완전히 박살났다. 게다가 서유빠들 맨날 하던 소리가 "잠실운동장에서 K리그 보자" 아니었던가?
아닌말로 그놈의 인프라 주장이 들어먹히려면 적어도 대한민국 모든 프로종목 통틀어 가장 좆구린 경기장 쓰던 삼성 라이온즈는 월드컵 때 지은 대구종합운동장 쓰는 대구 FC에게 흥행에서 아주 탈탈 털렸어야 정상이다.
그 중에서 관중석 그나마 메꾸는 경기장이 상암벌이랑 전주성, 스틸야드, 문수경기장이고.
세금 먹는 기생충이라고 욕처먹는 시민구단 중 그나마 욕 덜 먹는 게 강원FC랑 대구FC인데 이 두 팀은 시민구단 중 그래도 관중석 좀 채우는 축에 드는 팀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케뽕들이 주장하는 말과 현실은 완전히 정반대이다.
관중석이 작거나 시설이 낙후되어서 관중이 적은 게 아니라 2002 때 전용구장을 처음부터 쓸데없이 크고 좋게만 지어놓고 관중몰이를 못하니 적자가 씹오지는 거다.
그래 씨발 인기가 없을 거면 처음부터 스틸야드같이 작게 짓는다면 욕 안 먹는다. 스틸야드는 어지간한 야구장 관중석 규모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한 8천명 와도 적당히 차 보인다.
1996년 이전 대한민국 수도이자 최대 빅마켓인 서울에 연고팀이 3개나 있었지만 오히려 3개팀이 집중되어서 인기가 없다고 모두 리셋해 버리는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대 삽질 이른바 서울연고공동화정책을 강행해서 축구계 스스로 서울 연고팀을 없애는 병신짓을 했다.
그리고 2010년대 이후부터는 다시 서울에 1개팀만 있고 서울 더비가 없어서 프로축구가 인기가 없다고 말을 그대로 뒤집었다. 그래도 말 안뒤집고 서울에 한 팀이면 된다고 우기는 것보다는 낫긴 하다. 근데 타 종목들에게는 꿈의 시장인 1000만 빅마켓 서울이지만, 축구판에서는 서울이라고 해도 한 팀 만들거나 불러들이는 것조차 어려운게 현실이다.
비욘드 11 이런 한국 프로축구 비전 발표에서 최우선 과제로 서울 같은 인구 천만에 부가 집중된 대도시에는 3-4개팀이 필요하다며 다시 서울 연고지에 팀을 늘려야 한다고 피똥 싸다가 겨우 재계서열 44위의 이랜드가 들어와 서울 이랜드 FC 하나 생겨서 겨우 2개팀이 되긴 했다.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이 얼마나 병신스러운인 것인지는 당시와 현재의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입장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1994년 7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출범하면서 서울 연고 3개 구단(일화 천마, LG 치타스, 유공 코끼리)을 서울에서 축출하는 것을 지상최대의 목표로 삼았고 결국 청와대의 강제지침을 이용해
1996년 서울 연고 3개 구단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축출에 성공하자 프로축구 흥행을 가로막는 최고 난제가 해결되었다고 좋아했는데
2010년대부터는 서울 연고지에 복수 연고팀들을 만들고 서울더비를 만드는 것이
K리그 흥행 극대화를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상최대의 목표이자 최고 난제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최고 난제를 '해결'했더니
그 해결로 인해 도리어 다시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결해야 할 최고 난제가 발생하는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혹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고통을 즐기는 마조히스트 같은 변태 집단이라 최고 난제를 스스로 만들고 이를 해결하는데서 오는 어려움과 고통을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병신스런 시추에이션이 나올 수 있는 것인가?
아마 다시 서울 연고 구단이 목표대로 3개 이상이 된되면 이제 또다시 최고 난제를 해결하는데서 오는 어려움과 고통을 즐기기 위해서
제2차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을 추진할지 모르니 K리그팬들은 방심하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뵨태님들 K리그와 팬들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고통을 즐기고 싶으면 채찍을 사서 스스로 자해를 하세요
현재 이랜드는 만년 2부리그 따리가 되어서 좆민구단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 연고팀을 만들어봤자 그 서울 연고팀들이 계속 2부에 쳐박혀 있으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걸 증명중이다.
유럽 프로축구의 경우 축구 자체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팀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이 때문에 한 디비젼에 모든 팀을 수용할 수 없어서 자연스럽게 디비젼을 나누어서 리그를 시행하면서 생긴것이 승강제이다. 즉 승강제 때문에 유럽 프로축구가 인기가 있는것이 아니며 설사 유럽은 승강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프로축구 리그를 운영했어도 인기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개축행정가들은 유럽 프로축구가 승강제 때문에 인기가 생긴 줄 착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승강제가 무슨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것처럼 홍보하면서 팀이 너무 많아서 리그를 돌리기 힘드니 편의상 승강제를 하는 게 아니라 도리어 인과관계를 반대로 해석해서 승강제를 하기 위해 팀 수를 늘리는 코메디 같은 뻘짓을 하면서 억지 승강제를 시행했다. 결국 승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승강결정전마저 공짜 관중으로 채우며 승강제 흥행에 아무 도움이 못 되고 좆망하였고 승강제 없어도 원래 볼 놈들이 그냥 승강제로 더 재밌다고 자기 위안 하면서 보고 있는 실정.
케뽕들 정신 승리는 둘째 치고 안그래도 대도시 좆민구단-좆소도시 기업구단의 기형적인 리그인데 승강제가 도입되면서 대도시 좆민구단들은 떼거지로 2부리그로 떨어지면서 대도시에서 K리그의 좆만하던 존재감은 아예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1부리그는 안그래도 좆소도시판이었던 것이 더 좆소도시판으로 난장판이 되어 K리그 상황은 더 악화되버렸다.
프로축구 연맹이 승강제를 무리하게 도입한 이유는 아시아 축구 연맹 AFC에서 승강제를 도입 안 하면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티켓 수를 줄인다고 하여서 티켓을 맥시멈으로 확보하기 위해서였다고 하였지만 진위 여부도 불확실한 루머였다. 설사 당시 AFC에서 이런 정책을 정말로 취할려고 했고 그래서 설사 티켓 1장이 줄어들더라도 호주처럼 오히려 팀수를 줄이고 대도시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구조조정을 택했어야했다. 축구인들 밥그릇 늘리기 위한 팀수 무한확장으로 관에 못질 한 케이스.
근데 결론적으로는 좆븅신으로 유명했던 모하메드 빈 함맘 AFC 회장이 결정된것도 없으면서 그냥 생각 없이 좆대로 입 턴거였고, 빈함맘이 블라터와 정치싸움하다 부패문제로 피파에서 영정먹은 후 AFC에서도 승강제 하건 말건 티켓 수와는 아무 상관없다고 못박았다. 그야말로 대뻘짓이 되어버렸다. 그저 ㅂㅅ
하지만 지금도 K리그 축구 커뮤니티에서 승강제 안 하면 아챔에 참가 금지 될텐데, 아챔 티켓 수가 줄어들텐데 이런 게시물이나 댓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실정이며 이에 대해 풋볼리스트의 서형욱과 포포투 홍재민 편집장이 다시 한번 AFC에 문의해 사실무근임을 확인하였다.
"공급자 마인드의 리그 운영이 가져온 폐해는 포스트 시즌 운영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 축구계 현실에서 1,2부제와 승강제 도입은 시기상조다. K리그가 최근 정체되는 것에는 무리한 확장이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본다. 한국 축구 현실에서 프로팀이 22개나 되는 것은 비정상적이다. AFC의 요구 사항이라며 1,2부제 도입을 강행한 것 역시 무리수였다. (AFC 확인 결과, 챔피언스리그 참가 요건에 1,2부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낭설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요건을 강제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한다.)"
이 와중에도 케뽕새끼들은 3부리그 생겨서 2부에서도 강등팀 생기면 리그 경쟁력이 올라갈거라는 자기위안 중이다. 그러면서 뭐 챌린지는 강등 걱정이 없어서 존나 흥미진진한 실험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재밌다는 박근혜급 유체이탈 화법을 아무렇지 않게 시전한다는 건 비밀.
케뽕들의 빠따 타령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떡밥이다. 케뽕들은 일제강점기 당시 여러 도시에 만들어진 고등학교에 일본의 우월함을 선전하기 위해 야구부가 만들어지고 해방 후에 그 학교들이 명문고가 되어 그 학교를 졸업한 기득권들이 야구에 친숙해서 프로축구를 죽이고 프로야구를 밀어줬다던지 프로리그는 야구, 국대는 축구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미안하지만 윗대가리 기득권들은 좆서민 스포츠 축구, 야구 이딴거 직접 하지 않는다. 즈그들끼리 골프치기 바쁘다. 그럼 기득권들이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를 밀어줬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로얄패밀리들은 로얄패밀리들끼리 놀려고 하지 자기들의 문화를 좆서민들 따위랑 공유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저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 어디나 다 똑같다.
그리고 한국 사회 기득권에서 축구, 야구 어느 한쪽을 밀어주는 움직임도 전혀 없었다. 당장 기득권이 축구 죽이려고 했으면 1980년대에 고교축구, 실업축구 인기 씹좆종범이었던 축구가 프로 출범하는건 가능하지도 않았고, 나중에 여차저차 프로축구 출범했어도 지금처럼 기업은 물론이고 지자체가 세금 좆나게 퍼주는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당장 2002년 월드컵 개최하고, 당시 전국에 세계 최고급 축구장 10개를 지어준게 누구인가?
같은 맥락에서 프로리그는 야구, 국대는 축구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기득권들이 잡았다고 우기는 새끼들이 있는데 이새끼들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하고 바로 다음해 1983년 프로축구도 출범했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좆씹소리나 하고 있다. 그냥 국대축구 인기 씹원탑이고 프로야구도 인기 많은데 K리그 혼자서 개좆병신이라 인기가 없는게 무슨 기득권들이 프로리그는 야구, 국대는 축구로 프레임을 맞춘거냐? K리그가 병신인걸 죽어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케뽕 병신 새끼들의 어이 상실한 왜곡, 날조다.
그리고 축구 프레임을 국대로 맞춘건 다름 아닌 족쟁이들이지 기득권들이나 대중들이 아니다. 틈만 나면 K리그가 발전해야 국대가 산다 개지랄 떨던게 누구일까? 그런 말 자체가 K리그를 국대의 유스 농장으로 국한시키는 병신 발언이라는걸 알련지나 모르겠다. 하긴 그걸 알았으면 저런 병신같은 구걸을 하지도 않았을거다.
아주 소름끼치는 개소리다. 애국팔이하다 안되니까 국뽕에서 국까로 갈아타는 케뽕들의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볼 수 있다.
샤빠툰에서 K리그가 안되는 이유라고 첫장부터 써제껴놓은 후로 많은 사람들이 오오 하면서 들이미는 주장이다.
한국인들은 워낙 국뽕이 심해서 그 국뽕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국가대표 외의 팀에는 관심도 없고 K리그 팀들은 국가대표의 하위리그 정도의 위치에 불과해서 관심에서 멀어질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항목 위치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냥 개소리다. 이런 논리가 성립이 되려면 국가대표와 K리그가 서로 선수를 공유하지 않는 배타적인 관계라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현실은 완전히 정반대다.
국가대표-K리그 사이에는 이미 1998년 월드컵이나 2002년 월드컵이라는 충분한 인기 낙수효과 - 저 멋진 국가대표 선수들의 플레이를 월드컵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보고 싶다 - 사례가 있는 것이다. 주로 1998년과 2002년이 사례로 거론되지만, 첫 원정 16강이라는 위업을 이룬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직후인 2011 시즌에는 사상 최초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바도 있다. 특히 1998년 월드컵은 그토록 염원하던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심지어 차범근 당시 감독이 대회 중간에 경질되고 마지막 벨기에전에서는 김평갑 코치가 대행을 맡을 정도로 개좆망 그 자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대 선수들 한 번 보자고 프로축구 경기장에 사람들이 몰렸다.
이 국뽕=국대인기 공식대로라면 해축 인기나 빠따 인기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 빠따라고 국대 영향을 안 받는 게 아니다. 프로야구부터가 수 차례 좌절 끝에 1981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이라는 호기를 통해 탄력을 받아 탄생할 수 있었고 축구 인기에 밀려 전전긍긍하다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WBC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등에 업고 형세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올림픽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던 두산 베어스는 그전까지 강북 아재들이나 응원하는 팀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20대 여성팬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물론 종목의 전체적인 판에서 국제전과 국내리그의 비중이 얼마인가 하는 부분은 차이가 있지만 결과적으로 국대 스타 플레이어가 국내리그에 팬을 몰고 온다는 점은 동일하다. 그렇게 유입된 팬덤을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킬것인가 하는 것은 온전히 리그 스스로의 몫이다.
재밌는것은 2006년 시즌 직전에 1회 WBC로 주목 받은 프로야구가 2005년에 비해 관중이 감소했다는거. 게다가 2006년 시즌 끝나고 도하에서 깨졌는데 2007년 관중은 33%(100만명) 정도 늘었다. 국제대회의 성공과 부진이 관중수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라는 증거. 국제 대회가 이목을 끌어올수는 있지만 볼거리를 채우는건 해당 리그의 역량일라는 뜻이다.
빠따와의 비교는 그렇다 치고 해축에 대한 언급은 뭐 말이 안 나온다. 케뽕들이 국내 해축 팬덤에 대해 얘기하는 거 보면 제한맨이나 손흥민 같은 몇몇 사례 가져와서 얘들이 무슨 한국 선수 있는 팀만 골라 응원하는 것처럼 단정짓는데, 그래서 박지성이 맨유 있을때도 첼애우들이 날뛰고 아스날 아약스 리버풀, 한국인 선수 뛰지도 않는 라리가나 세리에A 챙겨보나 ㅋ 2014 월드컵 때 브라질-멕시코 0:0 무승부 경기를 본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렇게 재미있는 무승부 경기는 처음봤다"며 혀를 내두르는 걸 보고도 그놈의 응원을 해야 재밌다는 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올 수가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설령 국대-K리그의 관계가 정말 케뽕들 말하는 것처럼 상위-하위의 관계에 놓여있다손 쳐도, 그 둘 자체가 전혀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다.
이딴 소리 하는 새끼들은 해외 2부리그 팬들은 1부리그의 유명팀들 다 제껴놓고 하부리그에 있는 자기팀만 죽자사자 빠는 줄 아는데, 현실은 전혀 달라서 1부 붙박이 유명팀들은 그 팀대로 응원하고, 자주 직관 갈 수 있는 연고지의 하부리그 팀은 그 팀대로 응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그 FC 국대의 경기라는 게 1년에 얼마나 있다고 K리그를 죽이네 마네 소리가 나오는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국대와 K리그는 유기적으로 선수를 공유하는 관계다.
유럽축구는 100년 이상 되어서 역사가 유구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런데 K리그는 30년 밖에 안되어서 아직 초창기다 어쩌고 저쩌고... 라는게 케뽕들의 고전 레파토리 중 하나인데 K리그가 1983년 출범했으니까 2018년까지 36시즌을 돌렸다. 이게 역사가 짧은 거면 J리그, 중국리그, MLS, A리그 등등은 뭐로 설명할지 궁금해진다. 저 리그들 K리그보다 빨라도 10년 늦게, A리그는 무려 20년이나 늦게 출범했는데 K리그보다 인기 많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처음 10여년 정도는 시행착오라고 치고 봐줄 사람도 있지만 36시즌이면 핑계를 댈 수도 없다. 게다가 유럽축구 보다 후발주자인 리그들은 유럽의 시행착오를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좀 더 짧은 시간안에 리그의 다양한 부분을 끌어올릴 수 있다. 즉 이정도 시간이 흘렀으면 유럽 빅리그 같은 관중수, 수입(지출 수준을 고려한), 인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궤도에 올렸어야 한다.
2017년 10월 24일 자칭 축구 언론계에서 영향력 있다고 주장하는 축구 언론인 김현회씨가 |자기의 칼럼에서 자신이 10년 넘게 K리그가 인기가 없고 마이너인 스포츠인 원인을 분석해 보니 결국은 대한민국에서 놀거리가 많아서 K리그는 인기가 없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이 논리는 너무나 허점이 많아서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엄청나게 까였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김현회씨의 논리가 맞다면 수많은 놀거리가 대한민국에서 서로서로 발목 잡아서 즉 PC방은 주점이 많아서 K리그처럼 망하고, 주점은 극장이 많아서 K리그처럼 망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프로야구도 똑같은 대한민국 영토에서 똑같은 대한민국 사람들 상대로 프로스포츠 흥행업이라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왜 K리그만 망하는지 전혀 설명이 안 되고 있다.
두번째
김현회씨의 논리는 사실 말장난에 가까운 것으로 현대 사회에서 경쟁은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건데 그 전제를 가지고 와서 경쟁자가 많아서 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결과적으로 경쟁에서 밀린거니까 망하는 것은 맞지만 이 부분에서 대중들이 앞고 싶어하는 것은 왜 그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어째서 밀린것인지를 알고 싶어하는 것인데 그냥 경쟁자가 많아서라고 얼버무리고 있는 수준이다.
다음 예시를 보면 김현회씨의 논리가 얼마나 허접한지 더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자칭 현장에서 뛰는 K리그 전문 언론인 김현회씨 그런데 K리그는 왜 망했나요?
김현회: K리그 말고도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놀거리들이 많아서요
선생님이 학생한테 이번 시험성적 왜 이렇게 떨어졌니? 공부방법이라도 바꿨니?
학생: 이번 학기 전학도 많이 오고 경쟁하는 학생들이 많아서요
사장이 김과장한테 이번 신상품 매출이 왜 이렇게 떨어졌나? 품질이 예전만 못 했나
김과장: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경쟁 제품들이 많아서요.
케뽕들은 우리나라의 국민성이 유독 1등만 좋아하기 때문에 K리그가 흥행되지 못한다고 하는데, 빠따는 메이저리그보다 실력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 거냐? 꼴데나 엘쥐는 우승을 많이 해서 인기가 많은 거냐? 그리고 개좆같이 하는 국대는 월드컵 우승이랑 거리가 안드로메다급으로 존나게 먼데 왜 그렇게 인기가 많냐? 이렇듯 케뽕들의 핑계는 1~2초만에 제압이 될만큼 병신 개소리이다.
그리고 1등(최고)를 좋아하는건 인류 공통인데 케뽕들은 무슨 한국인들만 유독 1등에 집착한다고 근거없는 종특론을 시전하고 있다. 물론 그러면서도 그에 대한 근거 따위는 전혀 제사하지 못하고, 그럴 수도 없다. 왜냐하면 그저 케뽕들의 내뇌망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16년 K리그 구단별 관중 및 입장수입 현황[1]]
K리그 중계권료는 60억 밖에 안되는데 그것도 돈주면서 중계하느라 구단에게 떨어지는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 입장수입이라도 많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2016년에 서울이 리그 입장수입이 제일 많았는데 35억이었다. 아챔과 FA컵까지 더해서 약 50억이다. 야구가 개나소나 입장수입 100억 찍는거에 비하면 적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K리그에서 종갓집 양반 수준이다.
왜 그런가하니 개포터즈들의 자랑 수원이 2등인데 서울에 비해 입장수입이 많이 낮다. 그러더니 4위 울산부터 그 밑으로는 듣보잡 식당 1년 매출액이랑 삐까뜨는 수준이다. 그리고 2부리그는 자기팀 에이스랑 연봉 삐까뜨거나 더 적다.
개좆같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좆민구단들 하나당 1년에 세금을 몇십억씩 처먹고 있으며, 기업구단들은 모기업에서 적게는 100억에서 많게는 300억까지 지원하는게 현실이다. 누가 봐도 아웃풋이 개좆같지만 대기업들과 지자체들이 저렇게 꿋꿋히 퍼주고 있는데 투자를 안한다는건 앞뒤가 안맞는 개소리다.
물론 케뽕들만 그런게 아니라 축구 기자들도 다를게 없다. 전북은 투자를 하는데 다른 구단들이 투자를 안하니까 전북이 독주한댄다... 평소에는 전북을 열심히 까기 바쁘지만 이럴 때는 전북을 이용해서 마치 자신들은 투자를 못받는 척 하는게 양심없는 케뽕들이다.
케뽕들의 주장과 달리 대기업이고 지자체고 돈을 퍼주는게 팩트니까 왜 이렇게 개좆같이 인기 없는 지부터 생각해라.
케뽕들은 중고딩 학창시절 반대항 축구만 봐도 우리팀이라고 느끼면서 응원하는데 K리그는 그런게 없어서 인기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럼 학생들은 왜 우리팀이라고 느낄까?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각자에게 반을 부여해서 특정 반에 소속 시킨다. 그렇게 되면 반대항 축구같은 일정은 무조건 참여할 수 밖에 없다. 참여 안한다고 하교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시간을 보내야 그날 학교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는거니 그냥 앉아서 잡담 하면서 구경하는거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그중 다수는 그래도 우리반이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드니까 응원도 하고 박수도 쳐주고 한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응원해주는것도 아니다. 관심 없는 사람은 그냥 앉아서 시간만 때우다 일어난다. 즉, 반대항 축구는 강제로 소속이 정해지고 어차피 보내야하는 일과 중 하나며, 대표들이 잘해도 잠깐 박수치고 끝나고 못해도 잠깐 놀리고 지나가는 부담없는 경기다.
하지만 프로스포츠는 다르다. 일반 대중 하나하나에게 학교처럼 소속을 정해주는것이 아니다. 이미 바꿀 수 없는 출신 학교, 출신 지역이 있지 않냐고? 그런게 강제성이 있겠는가? 어떤 프로스포츠 종목을 응원 하고 안하고는 자신이 정한다. 응원 한다면 어느팀을 할것인지 정하는것도 각 개인의 의사에 달렸다.
현재 K리그에서는 애초에 대중들이 스스로 "이팀이 우리팀이야" 라고 말하게 만들 요소가 없다. 그저 단순히 한국에 사는 사람이 한국팀 응원하듯, OO지역 사람이니까 OO팀 응원해주는게 당연한데 그걸 안해주네? 라는식으로 탓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각 구단들이 국민들에게 우리팀이라는 의식을 심어줄 방법을 찾아 스스로 노력해야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집근처 식당에 밥 먹으러 가는데, 같은 지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밥 먹으러 가는 놈이 있긴 한가? 맛, 가격, 이동거리, 시설, 위생, 편의성(바로 먹느냐 아니면 줄을 서서 먹느냐 등) 등 다양한걸 따져서 먹으러 가든 말든 하는 거다.
분명 나는 강원 사람이니 강원팀 응원해야지, 관심은 없지만 대구 사람이라 기왕이면 대구가 잘했으면...하는 사고방식은 존재하고 실제 흥행하는 리그에서는 이것이 팬을 모으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그저 팀만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우리팀 우리팀 하면서 사람들이 모이는건 절대 아니다. 그게 쉽게 된다면 세상에 흥하지 않을 프로팀 하나도 없다.
- ↑ 사실 J리그 수뇌부에서 의지만 있었으면 예외 사항처럼 도쿄에 경기장이 생길때까지 도쿄 국립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안이 충분히 가능했고 J리그 출범 후 가시마 앤틀러스가 홈구장 증축하는 동안 1년 동안 국립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한 적도 있었다. 그외에도 국립경기장이 이래저래 임시구장으로 쓰인 사례는 꽤 있다.
